김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나갑순 작가의 세 번째 산문집 '시간의 산책자'가 출간됐다.신작 '시간의 산책자'는 나갑순 작가가 책읽기와 주변을 산책하며 얻은 사색의 시간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수필집이다.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시간의 산책자, 2장 삶의 공터에서, 3장 역사와 문화즐기다, 4장 인문학 산책으로 3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나 작가는 "문학은 외로움을 견디는 힘이고 위로이며, 삶의 기도"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주는 불안과 감속 속에서도, 모든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시간의 틈에